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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관세 폭탄·조롱에 폭발...불 붙은 캐나다 총선 / YTN

2025-04-29 123 Dailymotion

전국 343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캐나다 총선. <br /> <br />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의 발길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등록된 유권자 약 2,800만 명 가운데 이미 730만 명이 사전 투표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1년 총선보다 25% 늘어나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겁니다. <br /> <br />투표 열기를 불러일으킨 사람은 다름 아닌 트럼프 미국 대통령입니다. <br /> <br />취임하자마자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며 동맹국 캐나다를 조롱하더니 관세 폭탄까지 던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던컨 게로우 / 토론토 유권자 : 캐나다를 '51번째 주'라고 하거나 우리 총리에게 '주지사'라고 하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어요. 이런 무례한 말이 이어지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해요.] <br /> <br />[제니퍼 스튜어트 / 오타와 유권자 : 미친 사람(트럼프 대통령)을 상대로 어떻게 할지 확실하진 않지만 우리는 모두 단결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선거전에서도 트럼프 정부를 어떻게 상대할 것인지가 최대 화두였습니다. <br /> <br />집권 자유당의 마크 카니 총리는 강한 캐나다로 미국에 맞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크 카니 / 캐나다 총리 겸 자유당 대표 : 우리는 맞불 관세로 트럼프의 관세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. 미국에는 최대의 피해를, 우리에게는 최소의 피해를 줄 겁니다.] <br /> <br />제1야당 보수당은 캐나다 경제를 망친 것은 집권 여당이라며 정권 교체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피에르 폴리에브 / 보수당 대표 : 마크 카니의 계획은 전임 트뤼도 총리 그대로입니다. 더 많은 지출과 세금, 또 범죄에는 온건하죠. 4년 더 자유당에 정권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 1월만 해도 경제난 여파로 야당이 크게 앞서 나갔지만 트럼프 취임 이후 판세가 급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캐나다를 무시하는 트럼프의 행태에 경제 전문가로 등장한 카니 총리가 강력한 대응에 나서 지지율을 역전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투표 당일 SNS에 캐나다는 미국과 합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글을 또다시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답답한 야당 대표는 "캐나다 선거에 개입하지 말라"고 트럼프에게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| 김희정 <br />자막뉴스 | 송은혜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42910452294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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